인구와 가구의 변화 개요

우리나라 인구 및 가구 요약


우리나라 일반가구 수는 1인 가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반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1990년 9.0%에서 2010년 23.3%로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 중 등록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여 1990년 0.1%에서 2010년 1.9%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빠른 고령화는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65세 이상 고령자의 의료비 비중은 1999년 17.0%에서 2009년 30.5%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공적연금의 가입자 대비 수혜자 비율도 꾸준히 늘어나 국민연금의 경우, 20년 전(1989년) 1.3%에서 2009년 15.0%로 20년 동안 약 12배 증가했습니다.

2050년은 15~64세 생산가능인구 1.4명이 노인 1명을 부양(노년부양비 72.0)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어 미래 생산연령층의 사회보험료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1년간 인터넷쇼핑 이용률은 2005년 48.2%에서 2010년 64.3%로 5년 동안 16.1%p 증가하였으며, 사이버쇼핑몰 총거래액은 2010년 25조2천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4조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1990년 9,428천명에서 2010년 7,236천명으로 20년 동안 23.2%가 줄었으며, 특히 초등학생의 감소폭이 컸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은 1990년 33.2%에서 2010년 79.0%로 증가하여 그간의 국민의 교육열을 잘 반영하는 한편,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박사학위 취득자 수는 2010년 11,093명으로 20년 전 2,742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 했습니다.

가구의 소득 증가와 함께 문화예술 관람 비중 및 레저시설 이용률이 높아지고, 사회 전반적으로 ‘나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해외봉사활동 참가자수, 자원봉사활동, 기부인구가 과거에 비해 늘어났습니다.

각 부문별 성장의 이면에는 절도, 살인, 강간 등의 범죄 발생이 늘고, 생활폐기물, 1인당 이산화탄소(CO2)의 배출량이 증가하는 등의 모습도 혼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0년간 폐암과 대장암, 췌장암, 전립샘암,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