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의 변화

교육 환경의 변화


• 우리나라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1990년 9,428천명에서 2010년 7,236천명으로 20년 동안 23.2%가 줄었으며, 특히 초등학생 수의 감소폭이 중․고등학생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남

• 2010년 초등학교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8.7명으로 20년 전 35.6명에 비해 16.9명이 줄어 인적 교육환경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으나, 고등학교의 경우는 2005년 이후 큰 변동이 없음

•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은 1990년 33.2%에서 2010년 79.0%로 증가하여 그간의 국민의 교육열을 잘 반영하는 한편,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함

• 2010년 우리나라의 박사학위 취득자 수는 11,093명으로 20년 전 2,742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도  IMF 시기(1998년)를 제외하면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


(1) 학생 수 및 교원 수

 □ 2010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7,236천명으로 2009년(7,447천명)에 비해 211천명이 줄었으며, 1990년(9,428천명)에 비해서는 2,192천명이 감소하였음

   - 20년 전과 비교하면, 초등학교 학생 수의 감소폭(△32.2%)이 가장 컸고, 중학생 수는 13.2%, 고등학생 수는 14.1%가 각각 줄었음

 □ 한편, 초․중․고등학교의 교원 수는 2010년 412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다소 늘어났으나 그 증가폭이 매우 미미하며, 특히 중학교의 교원 수는 변동이 없음


(2) 교사 1인당 학생 수 및 학급당 학생 수

 □ 2010년 초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8.7명으로 20년 전 35.6명에 비해 16.9명이 줄었고,

   - 중학교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990년 25.4명에서 2010년 18.2명으로 7.2명이 감소하여 교육환경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 한편, 고등학교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2005년 이후 큰 변동이 없음

 □ 학급당 학생 수의 경우, 초등학교를 보면 1990년 41.4명, 2000년 35.8명, 2010년 26.6명으로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음





(3) 진학률

 □ 2010년 고등학교 졸업생 100명당 79명이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9년 81.9%에 비해 2.9%p 하락한 것을 비롯하여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2010년 여학생의 대학 진학률(80.5%)이 2009년에 이어 남학생의 진학률(77.6%)보다 높았으며, 성별 차이는(2.9%p) 2009년(0.8%p)보다 더 커졌음





(4) 인구 만명당 박사학위 취득자수 및 GDP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

 □ 2010년 우리나라의 박사학위 취득자는 11,093명으로 20년 전 취득자 수(2,742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하였음

   - 인구 만명당 박사학위 취득자 수는 1990년의 경우 채 한 명도 안 되는 수준(0.6명)이었으나 2010년 2.3명으로 늘어났음

 □ 우리나라의 연구개발비는 2009년 379,285억원으로 GDP 대비 3.57%를 차지하였으며, 

   - IMF가 있었던 1998년도에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