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보다 두려운 ‘치매 epidemic’대책은?




죽음보다 두려운 ‘치매 epidemic’대책은?


통계청의 ‘100세 이상 고령조사 집계’발표를 살펴보면 작년11월 기준으로 인간의 수명 중 으뜸임을 뜻하는 상수(上壽.100세)를 넘어선 노인이 1,836명으로 2005년 961명보다 91%급증,매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식들이 사회에서 자리잡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또한 손자.손녀들의 재롱에 웃음 꽃이 피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장수와 함께 찾아오는 것이 바로’치매’라는 무서운 노인성 질환이다.

장수에 따른 질병 및 경제적 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커진 상황이다.



불로장생의 꿈이 머지 않은 것일까?

요즘 100세 이상 사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사회는 100세 장수를 축복보다는 불행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이다.심지어 ‘재앙’이라는 표현까지 나와있을 정도이다.

분명 불로장생은 인류의 소망이었는데 어떻게,왜 재앙으로 바뀐 것일까.

이는 장수와 함께 반드시 찾아오는 각종 ‘노인성 질환’때문이다.

특히 노인성 질환의 대표적인 치매의 경우 장기적인 치료 및 간병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경제적 문제 뿐만 아니라,가족의 희생이 따라야 하는 문제가 있다.

노인성 치매는 기억력,판단력 등 두뇌기능이 전반적인 저하가 초래된다.

인지 기능이 떨어져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공격하는 일은 물론이고 대소변 가리기 같은 기본적인 일조차 혼자 해결하지 못하게 된다.

이 때문에 어느 순간 장수는 치매 걱정과 함께 큰 재앙이 되 버렸다.

실제로 각종 통계에 따르면 장수 인구 증가 속도와 함께 치매환자 수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치매는 빈부,교육,지위,건강 등에 관계없이 발병한다.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대통령도 2004년 세상을 떠나기 까지 10년간 치매를 앓았다.

치매가 전염병은 아니지만 미국에서는 ‘치매 에피데믹’이란 말로 치매 발병률이 전염병같이 매우 빠를 것이라고 판단.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만큼 치매는 매우 심각한 ‘사회 질병’으로  부상,국가가 나서서 ‘치매퇴치’에 나설 정도로 전염병처럼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죽음보다 더 두려워하고 있다.

각종 성인병이 사람의 장수를 가로막는 적이라면 오히려 ‘오래 사는 것을 두렵게 만드는 질병’인 셈이다.

거기다 치매의 경우 의료비,간병비 지출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20년 후 치매 환자 1백만 명…의료비도 증가추세

국민건강 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2002년~2009 년 노인성 질환 진료추이<2011년 1월 18일 발간>’를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노인성질환자는 2002년 49만 9천명에서 2009년 102만 7천명으로 205.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 별 환자수는  2009년 기준 뇌혈관질환이 79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환자수 증가율은 치매가 7년 새 (4만7천74명 →21만5천459명)4,5배 증가하며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치매질환 진료비가 560억원에서 6천210억 원으로 무려11.1배 증가하는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총 진료비도 5천813억원에서 2조 4천 387억원으로 4.2배나 늘었다.

노인성 질환의 1인당 의료이용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다.

특히 치매질환자의 1인당 총진료비가 2002년 117만원에서 2009년 288만원으로 급격히 늘었다.

치매질환자의 경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와 함께 그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0년 47만명을 기록했던 치매환자수가 오는 2030년에는 1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와함께 공단은 ‘전국치매유병률’조사를 인용해 치매환자가 2020년 77만천명에서 2030년에는 113만5천명으로,2050년이 되면 212만7천명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치매 유병률도 2010년 8.8%에서 2030년 9.6%,년13.2%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포의 대상’치매,간병.진단금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이렇듯 치매질환자 급증 관련자료를 통해 우리가 부정할 수 없는 것은 ,노후에는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치매 등 노인성질환으로 인한 의료비,간병비가 가계지출에 상당부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나이가  들어 경제적 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당연히 의료비는 몇배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자녀들의 도움 외에 스스로 대책을 마련하려는 경향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다양한 노인성 질환은 물론,치매에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보험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치매를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 (특약)


1.교보생명

가.교보실버케어보험: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중증치매로 진단확정시 진단일시금,매월 간병연금,간병위로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나.교보100세시대변액연금보험,남다른 노후를 위한 교보100세 연금보험:’장기간병연금전환’선택시 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중증치매상 태가 된 경우 연금을 2배로 받을 수 있다.(최대10회.10년)


2.삼성생명

가.삼성생명 퍼펙트up통합보험,탑클래스유니버셜종신보험등 통합.종신보험의 무배당 실버케어보장특약을 통해 장기간병상태 진단시 최고3천만원까지 진단일시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3.미래에셋생명

가.건강자산변액통합보험:LTC보장특약가입을 통해 일상생활장애상태 또는 중증치매상태시 진단일시금을 보장 받을 수 있고 장기간병연금전환특약 선택시 LTC상태 발생시 연금액을 2배로 수령할 수 있다.(최대10년)


4.손해보험사의 의료실비보험

가.중증치매진단비특약
나.활동불능간병비특약
다.장기요양진단비(LTC)특약
라.개호관련진단비특약


5.AIA생명

가.실속하나로 건강보험:치매진단특약(갱신형)선택시 중증치매의 경우 최대3천만원을 보장한다.


6.대한생명

가.트리플케어종신보험:LTC보장특약 가입 후 치매나 일상생활 장해를 겪을 경우 최대5천만원까지 장기간병자금을 제공한다.



출처:2011.8 Fn insu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