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께서 중복에 해주신 맛있는 전복 닭백숙, 삼계탕보다 더 좋다!

장모님께서 중복에 맛있는 전복 닭백숙을 해주셨다. 

토종닭이라서 삼계탕에 들어가는 영계보다 훨씬 닭이 크고 쫄깃하고 식감이 좋다! 

그리고 영양 가득한 전복도 많이 들어갔다. 

찹쌀과 각종 한약재료, 대파, 마늘, 대추, 황기 등을 넣고 푹 끓여 내었다. 

닭다리 하나가 아주 큼지막해서 얼굴을 다 뒤덮을 정도였다. 
전복은 씨알이 굵고 비린맛이 전혀 없었다. 

쫄깃한 전복 식감도 아주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먹은 영양죽은 아주 꿀맛이다. 
야채를 다져 넣고 푹 고아 끓인 닭죽에 닭가슴살과 후추를 넣고 먹었다. 
이보다 더 좋은 보양식이 어딨겠냐 싶은 마음이 들었다.^^